베트남진출 린스타트업 방식의 사업성 검증 솔루션 퍼플홀스 Purple Horse, Sân chơi dành cho người Việt yêu Hàn Quố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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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인캠퍼스, 해외시장 진출 마테크 서비스 퍼플홀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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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플홀스
행사•보도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9-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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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시간,언어,인력 문제 해결 솔루션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글로벌 브랜딩 컨설팅 그룹 비자인캠퍼스㈜는 중소기업의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퍼플홀스(Purple Hor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플홀스는 글로벌 연결시대에 해외시장과의 ▲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시간 ▲언어 ▲인력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마테크(Mar-tech) 솔루션이다.

퍼플홀스를 개발한 이지연 대표는 "해외사업도 창업과정도 똑같기 때문에, 스타트업처럼 고객개발(Customer Discovery) 과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퍼플홀스를 타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타깃 시장의 잠재 소비자와 연결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언어 장벽 없이, 퍼플홀스가 보유한 현지의 잠재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비자인캠퍼스는 퍼플홀스를 출시하기 전 100여개 중소기업과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중소기업들은 해외 진출 시 현지 소비자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지만, 인력과 자금의 한계로 인해 현지 파트너 발굴에 집중해 왔다. 그 기저에는 현지 파트너들이 현지 소비자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

비자인캠퍼스에 따르면 이러한 해외사업 관행으로 인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기업의 90%가 실패하고 있다고 한다. 중소기업들의 기대와 달리, 현지 도매상들은 소매점에서 들어오는 주문(Order)에 의존해 발주를 하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에 대한 정보나 인사이트가 한국 기업에게 전달되는 데 한계가 있다.

결국 현지 소비자가 찾지 않는 상품은 결국 체화재고가 되고, 유통기한이 임박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할인 판매가 들어가면서 결국 브랜딩에도 실패하고 사업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퍼플홀스는 4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AI 기반의 마켓리서치 툴을 통해 기업에 맞춤화 된 질문을 생성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간단한 상품 정보 입력을 통해 실제 소비자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다.

둘째, 퍼플홀스의 가상쇼핑몰에서 소비자의 구매의사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을 공식적으로 출시하기 전에 소비자 수요 확인을 통해 전략적으로 집중할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셋째, 가상쇼핑몰에서 구매한 고객과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 퍼플홀스의 자동번역 솔루션으로 언어장벽을 극복하며 소비자의 피드백으로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넷째, 이전 프로세스에서 접한 잠재 고객을 기반으로 진출 전 단계부터 기업에 우호적인 브랜드 애드보커스(Brand Advocacy)를 확보할 수 있다.

퍼플홀스를 본격적으로 런칭하기 전 PoC(Proof of Concept: 스타트업의 개발 단계 중 하나로, 사업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실제 고객의 참여로 진행됨)에 참여한 여성 니플패치의 대표 브랜드 필로바디(Philobody)의 이지예 대표는 "비용 효율적으로, 소비자 욕구와 요구사항 이해할 수 있어 마케팅 전략 개발 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기업인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프리셜리의 정연주 대표는 "소비자의 취향과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현지 문화와 관습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 수립이 중요한데, 가상쇼핑몰에서 고객 반응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퍼플홀스는 우선시장으로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말까지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기업 고객을 모집 중이다. 2024년 공식적으로 퍼플홀스 서비스를 런칭하기 전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비자인캠퍼스의 비즈니스 현지화 디자인 코칭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비자인캠퍼스의 이지연대표는 EBS EBR+, 휴넷, DBR 등 전문 플랫폼에서 베트남 비즈니스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CJ에서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올리브영 브랜드를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최초의 '베이커리 카페' 컨셉으로 뚜레쥬르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whitss@newspim.com

기사원문: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1400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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