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영역이던 글로벌 소비자 조사를 이제 누구나 쉽게 셀프서비스로 할 수 있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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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인 캠퍼스, 베트남 소비자 리서치 베타 테스트 참여 기업 모집
- 입력 :
- 2024-10-15 14:00:00
글로벌 비즈니스 디자인 전문 기업, 비자인 캠퍼스(Bizign Campus)는 한국의 B2C 기업이 베트남 진출 시, ‘사업 성공 생태계’를 제공하는 퍼플홀스의 베타 테스트 참여기업을 10월 20일까지 K-Startup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베타 테스트는 퍼플홀스 서비스 5단계 중 1~2단계로, 기존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글로벌 마켓 리서치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셀프서비스 모델이다.
창업가의 20년 글로벌 사업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퍼플홀스(Purple Horse)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소비자와 연결되어, 사업 현지화의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자인 캠퍼스 이지연 대표는 “수많은 기업이 성장하는 매력적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사업 실패율이 무려 82%나 된다”라며 “실패 기업의 공통 원인을 조사해 본 결과, 글로벌 유명 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모두 제대로 된 사업 현지화를 하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적으로는 사업 현지화를 위해 2~3개월의 시간과, 수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글로벌 소비자조사를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기에 글로벌 사업도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현지 소비자에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퍼플홀스를 런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본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면, 퍼플홀스의 사이버 안테나샵에 상품을 리스팅 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관찰하며, 구매 의사, 적정 가격대, 주요 키워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후 구매 고객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소비에 영향을 미친 심층 의도까지 파악하여 사업 현지화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진출 전 단계부터 소비자들의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 팬층 기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추후 유통사 입점 시 유리한 고지에서 협상할 수 있게 된다. 퍼플홀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비자인 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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